[핫클릭] 여의도 IFC몰 앞 2.5m 싱크홀…행인 부상 外
▶ 여의도 IFC몰 앞 2.5m 싱크홀…행인 부상
어제(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인근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가로 0.5m, 세로 0.3m, 깊이 2.5m의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길을 가던 30대 남성이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상·하수도관 파손 등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구청은 보도블록 설치 등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땅꺼짐 발생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 5m 저수지에 빠진 차…에어포켓 덕에 운전자 구조
차를 몰고 가다 저수지에 빠진 50대 운전자가 다행히 차량 내에 만들어진 공기층인 에어포켓 덕분에 1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14분쯤, 경북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한 저수지에 소형 화물차가 물에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잠수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수심 5m 아래에 가라앉은 차에서 5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벼운 저체온 증상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상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차가 장시간 물속에 잠겨 있었지만, 에어포켓 덕분에 기적적으로 구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달리는 차 유리에 박힌 총알…당국 조사 나서
달리던 차량 유리창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 유리에 총알이 박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총알은 차량 앞 유리에 박혔고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총알을 수거하고, 운전자와 인근 미군 부대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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